== 프롤로그 ==

과거 중국은  X WZ-111 model 5A 를 통해서 부흥을 맞이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5A 중전차는 중국의 유일한 희망일 뿐이었고 그마저도 새로운 강력한 전차들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중국을 애호하는 백성(유저)들은 긍정적인 새로운 변화를 원했고
수많은 이들의 바람을 듣고 있던 신(워게이밍)은 드디어 결심을 한다.
기존 중국의 강력한 파괴력에 명중과 장갑을 더 해서 매력적인 전차를 선물해 주자고..

하지만 세상에 중국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고 새로운 창조물을 우려하고 견제하고자 하는 목소리 또한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 스스로가 그토록 강조해온 ‘균형’을 외치는 백성들의 목소리 또한 정당하고 옳은 바람이었기 때문이다.

한쪽의 바람과 또 다른 한쪽의 외침에 고민하며 잠 못 이루던 신은
중국 특유의 부족한 내구성을 남기고 약간의 기동을 빼앗는 선에서 조율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창조의 순간… 피곤했던 신은 잠시 졸음을 이기지 못했고…

완성된 새로운 전차는 애호가들의 바람을 들어줌과 동시에 그들의 숫자를 늘려가 보고자 했던 신의 마음이 반영된 듯한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듯한 매력적이고 화려한 3D 옷까지 마련해 주었는데, 이는 균형을 원하는 백성들의 관심 또한 끌어들였다.

세간엔 ‘중전차와 싸워도 밀리지 않는 단단한 머리의 중형전차가 탄생했다!’ 는 소문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지만, 훗날 ‘신의 졸음이 균형을 만들어 냈다!’ 는 새로운 평가 또한 나타나게 된다.

성능 수치로 살펴본 '프리뷰' (헐다운 능력이 추가된 8단계의 430U)

호기심 가득한 아르콩은 미리 공개된 전차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장전 시간이 치명적이고 기동이 조금 안좋아 보이지만, 요즘 흐름에 맞는 돌머리를 이용한 우수한 헐다운 능력에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명중률과 조준시간마저 좋은 주포는 상황에 따라 저격수로도 활용가능한 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게다가 233mm 관통력의 기본 포탄과 299mm 관통력의 프리미엄 포탄은 8단계 중전차와의 전면승부도 두렵지 않아 보였지요.

300mm가 넘는 실방호력을 가진 포탑은 8단계에 존재하지 않던 강력한 헐다운 중형전차의 탄생을 기대하게 해주었고요. 마치 10단계의  X Object 430U 가 8단계로 내려와서 헐다운 능력까지 갖춘 느낌이었죠. 단점에 대한 우려보다 장점의 활용에 대한 설레임이 컷습니다.

 

100판을 넘게 타본 ‘탱구생활 리뷰’ (명중률 관리가 122 TM의 재미를 결정한다.)

※ 122 TM은 확실하고 특별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전차 보다도 단단한 돌머리와 공격력 400의 주포는 헐다운만 가능한 지형이라면 중전차와의 라인전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동시에 딜교환을 하더라도 순수 공격력(400)이 8단계 중전차에게 뒤쳐지지 않거나 오히려 우수해서 상대방은 쉽사리 능선을 올라올 수 없었으며 돌머리(300mm 이상)와 더불어 프리미엄 포탄의 독보적인 관통력(299mm)은 상대 탄을 도탄시키고 내 탄을 관통시켜주었습니다. 부족한 DPM(분당 공격력)은 쉽게 넘어올 수 없는 능선이 도움을 주었죠.

평지에서도 이러한 특징은 관통력을 활용하여 상대 중전차의 차체 장갑을 뚫어버리는 등 여전히 유효한 부분도 있었으나 약한 자체가 노출되는 만큼 방어력에 있어서의 아쉬움은 존재했습니다.
한편 궤도 위쪽(어깨)으로 유효 장갑(데미지 판정)이 없는 차체 구조는 역티타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 평지 전투에서 매우 유용한 강점이 되어주었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 느린 장전 시간으로 인한 나쁜 DPM은 통상적인 중형전차처럼 운용할 경우 많은 어려움을 만들어 냈습니다. 포탄이 소모된 것을 확인하고 난입하는 우수한 기동력과 DPM을 가진 다른 중형전차들을 당해내기 버거웠기 때문이죠.

※ 치명적인 단점은 운용방식과 운용 마인드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여러분 122 TM은 중형전차가 아닙니다. 헐다운에 강점을 가진 기동 중전차입니다.
122 TM을 기동 중전차로 이해하는 순간 운용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많은 부분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재장전 시간의 차이를 줄임으로 인해서 운용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죠.

* 고립되는 싸움을 피하고 반드시 아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전투를 펼쳐야만 합니다.
재장전 시간의 차이가 줄어든 것이지 여전히 차이는 존재하고 DPM이 뒤처짐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상대의 망설임을 이용할 수 있어야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군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피고 도움을 받아 싸우도록 하세요!

* 여유로움을 가지고 시간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다른 전차보다 한 번 더 쉬고 교전에 임해야 합니다. 15초의 장전 시간은 꽤 긴 시간입니다. 이쯤이면 교전해도 되겠지라며 고개를 내미는 순간 내 탄은 발사되지 않고 상대의 탄만 맞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차분하게 주변을 더 살펴보세요. 특히 나를 도울 수 있는 아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보내면 유용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장단점이 혼재하지만 매력을 살려서 재미나게 탈 만한 전차로 보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소개한 신의 계획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합니다. 이 또한 신의 계획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짐작할 뿐이죠.

※ 신의 졸음? 혹은 의도? 결국 보이지 않는 스팩에서 균형을 만들어 냅니다.

우수해야 했던 0.32의 명중률과 준수한 50km/h의 기동력이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탄속 907m/s의 프리미엄 성형작약탄은 탄튐이 많이 발생했으며 반에임은 정말 운에 맡기고 마음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안 좋은 기동포분산은 반에임 이용을 못 하는 단점을 더욱 크게 만들었죠. 게다가 성형작약탄 특성상 주포와 공간 장갑에 씹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했습니다. 그나마 탄속 1368m/s 일반탄은 다른 전차 대비 약간 나쁜 수준의 탄튐이어서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느린 장전 시간과 DPM을 가진 전차이기에 소수의 탄튐이더라도 훨씬 치명적으로 다가왔고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일반탄을 활용하고 중전차 근접 전투나 결정적 순간에 프리미엄탄을 활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는 전차 난이도를 높였고 초심자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어려웠습니다.).

실기동력 또한 평지 기준 40 초반대의 수준이었습니다. 중형전차치고는 너무 둔하고 기동 중전차라기에도 애매한 실성능을 보인 것이죠. 이는 기동 중전차라는 마음가짐의 운용에 큰 문제를 발생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기동력의 감소로 인한 어정쩡한 성능은 전차의 재미를 상당히 감소시켰습니다. 터보 과급기 등의 추가 장비를 통한 보완에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연료통이 전면에도 달려있는지 정말 잘 파괴되었습니다. 화재 확률 12%의 부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이 파괴되었어요.

※ 제 점수는요? 명중률만 확보할 수 있다면 재밌는 매력을 가진 중형전차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명중에 대한 부분은 제 개인의 샷발이 부족해서 발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능력과 전차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추가 장비 및 기술 및 능력 등을 통해 보완하고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본인의 실력으로 명중률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제 해석과는 전혀 다른 전차로 운용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란 없습니다. 자신의 피지컬과 어울리지 않는 전차도 존재하는 법이고 때로는 자신의 피지컬과 어우러져 나쁜 평가를 받는 전차가 재미지게 변하기도 합니다.

※ 선가드 장군의 조언

예를들어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선가드 장군님의 말을 빌리자면 명중은 괜찮고 교전 거리를 어느 정도 둘수록 전차 성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근거리 DPM 교전을 피하고 0.32 명중을 활용하여 전투하는 것이었죠. 부족한 시야는 코팅 광학 장비를 끼워주는 선택을 하여 중장거리 교전에 도움을 주도록 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가드 장군의 추천 장비:  개량형 회전장치 / 수직 안정기 / 코팅 광학장비)

주요 성능
화력
생존
기동성
122 TM
8
평균 공격력
400/400/515HP
평균 관통력
233/299/62mm
내구도
1,400HP
최고 속력/후진 속력
50/15km/h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무전수)
화력
평균 공격력
400/400/515HP
주포 재장전 시간
17.5초
평균 관통력
233/299/62mm
포탄
30발
100m에서의 분산도
0.33m
조준 시간
2.3초
주포 내림각/올림각
-8/15°
포탄 유형
포탄 속도
고속철갑탄
1,368m/s
성형작약탄
907m/s
고폭탄
722m/s
높은 내구도, 강력한 포탄 공격력, 견고한 장갑을 갖춰 적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고속철갑탄을 일반 포탄으로 사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교전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전차 특성을 이해하는 숙련된 플레이어가 운용한다면 굉장히 위협적인 중국 전차입니다.
생존
기동 시 위장률
11.91/2.26%
내구도
1,400HP
정지 시 위장률
15.9/3.02%
차체 장갑
120/80/50mm
통신 범위
750m
포탑 장갑
280/140/70mm
관측 범위
370m
효과적인 정면 장갑 각도, 반구형 포탑, 견고한 장갑 두께를 자랑하는 전차입니다. 122 TM은 정면 장갑으로 적 포탄을 효율적으로 도탄할 수 있으며 내구도도 뛰어나 적 전차의 기습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장점을 활용해 보십시오.
기동성
엔진 출력
580마력
추중비
15.5마력/톤
차체 회전 속도
40도/초
최고 속력/후진 속력
50/15km/h
   

122 TM에 대한 '요약정리'

※ 전차 평가 (70% 이상의 할인이라면 누구나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① 초심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② 돌머리를 활용한 헐다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유저에게 '수집 및 유희용'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중전차 보다도 단단한 머리가 122 TM 만의 굉장히 특별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③ 탄튐을 잡아 명중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따라 전차의 재미와 난이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④ 탄튐을 잡아주지 못한다면 프리미엄 전차로서의 수익률을 보장받지 못할 것입니다.
⑤ 화사한 3D 스타일은 이쁘지만 부담스럽기도 하여 호불호가 갈립니다.
(약점인 해치도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운용의 핵심과 가치 (중전차보다도 단단한 돌머리를 이용한 라인전!)
① 탄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가? (DPM이 안좋은 만큼 한발 한발이 정말 소중하다.)
② 장전 시간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가?
③ 포탑 장갑을 활용하면서 승무원 승강구(해치) 관리를 할 수 있는가?

※ 운용 마인드 (중형전차가 아니라 기동 중전차라는 마인드!)

※ 비교할 만한 전차 (기동력+돌머리)
- 중형전차 : VIII Object 274a  / VIII Centurion Mk. 5/1 RAAC  
- 중전차 : VIII E 75 TS  / VIII Caernarvon Action X  

운용 난이도는 위에 비교한 4대의 전차가 122 TM에 비하여 쉬운 편입니다.
274a의 경우에는 동일한 기동포분산을 가지고 명중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조준 관리가 좀 더 수월했습니다. 카나번 AX는 터보 과급기를 사용할 경우 엄청난 엔진 마력(1021) 덕분인지 122 TM에게 기동력이 뒤진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며 DPM은 월등히 좋았습니다. 122 TM의 상대적 강점은 누구보다 단단한 돌머리와 한방 파괴력입니다.

'장단점 분석' 보고서

tanks.gg의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

장점 (중요도 순서대로)

① 정말 단단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 장갑수치가 300이상으로 중전차와 헐다운 라인전도 가능하다.
- 승무원 승강구(해치)가 포탑의 유일한 약점으로 보인다.

② 주포 명중 스펙이 꽤나 우수한 편이다. (DPM 제외)
- 공격력 400으로 최상위권이고, (강력한 한방)
- 명중률 0.32 로 최상위권이고, (스펙에 비해 탄튀는 문제가 있음)
- 관통력 233/299 로 가장 우수하다. (원탑)
- 조준시간 또한 준수하다. (2.1초)

③ 내림각 또한 8도로 좋은 편이다. (최근 헐다운 싸움 유행에 맞음)

단점 (중요도 순서대로)

① 장전 속도(16.78초)가 엄청나게 느리고 DPM(1430)이 정말 나쁘다. (8단계 중형전차 중 가장 나쁨)
- 유저들도 인지하기 시작하여 탄이 빠지면 달려드는 경우가 은근 많다.
- 혼자서 라인에 고립되는 일은 정말 피해야 된다.

② 탄이 주포 스펙에 비해 의외로 잘 안맞는다. (체감 명중률 안좋음)
- 느린 DPM(1430)인데 탄이 안맞으면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 반에임은 정말 잘 안맞고, 풀에임도 종종 탄이 튄다.
- 탄속이 빠른 은탄(1368m/s)은 조금 양호하지만 프리미엄탄(907m/s)은 탄튐이 심하다.
- 탄종을 상황에 맞추어 정말 잘 바꿔줘야 하는데 장전 속도(16.78초)가 난이도를 높인다.

③ 연료통이 은근히 잘 부셔지고 불도 은근히 난다.
- 중국치곤 덜 부셔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잘 부셔진다.
- 수리 도구를 연료통에 써야 될 경우가 많다. (대형 수리 도구 추천)
- 관련 기술 및 능력을 우선 익히는 것도 방법이다. (소화 기술이 간절해진다.)

④ 기동이 둔하다.
- 최고 속도(50km)를 뽑아내지 못하는 안좋은 엔진 성능과 추중비를 가졌다.
- 터보 과급기를 달아주면 기동중전차 느낌이 나지만, 터보도 없으면 어정쩡한 기동력이다.
- (하단의 터보 과급기 및 보조 그라우저에 대한 실험 내용을 참조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

⑤ 기동포분산이 안좋다.
- 8단계 중형전차 중 안좋은 기동분산을 가지고 있다.
- 소련의 274와 같은 스팩이지만 탄튐이 심해 체감은 더 나쁘다.

⑥ 해치(승무원 승강구)가 은근히 공략을 잘 당한다.
- 엄청 큰 크기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해치보다는 큰 편이다.
- 3D 스타일 적용 시 유독 도드라져 보인다.
- 전차의 외부 구조물이 사격 가이드 라인 역할처럼 보인다.

⑦ 안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 370m의 시야는 8단계 중형전차 중 가장 안좋은 수치이다.
- 다른 능력도 부족하여 시야에 투자할 추가 장비 공간이 부족하다.

'추가장비 추천' 보고서

추천 장비 조합
즐거움
균형감
명중률
나고수
장비 이미지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장착 시 적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부 수치는 기본 성능이며 장비와 슬롯 범주가 일치할 경우 성능이 더 향상됩니다.

| 공용 |
⊙ 장전기
- 치명적인 DPM을 보완하기 위함이며 장전 시간을 14초대로 당겨 줄 수 있습니다.
- 최대 13초대까지 당길 수 있으나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채권 장비 등).

⊙ 수직 안정기
- 안 좋은 기동포분산을 보완하기 위한 장비로 명중을 위한 필수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 선택 |
① 터보 과급기 (범주 일치)
- 개인적인 취향으로 기동 중전차 느낌은 나 줘야 전차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선택했습니다. 터보가 없는 122TM은 답답함이 크고 즐기기 힘들었습니다. (명중에 투자해도 탄이 튀어서 속상함이 많았습니다.)

② 개량형 회전장치 (범주 일치)
- 부족한 명중과 선회를 동시에 잡아주는 장비입니다. 효율은 가장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회전장치를 달고 명중률 관리가 된다면 이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③ 개량형 조준장치
- 많은 걸 희생하고 명중률을 얻어내는 방법입니다. 0.28의 명중률이 되며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지만 탄튐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풀에임 명중률만큼은 개선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④ 개량형 환기장치 (범주 일치)
- 장전 시간을 조금(0.3초)이라도 더 단축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더불어 명중과 관측 범위 등도 조금씩 향상됩니다. 다른 부분에서 불편함을 별로 못 느끼고 0.3초의 장전 시간을 활용할 자신이 있는 유저에게 추천합니다.

⊙ 코팅 광학장비
- 분명히 부족한 관측 범위를 채워줌에 틀림없지만 다른 능력을 보완하여 기동 중전차와 같은 느낌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제외했습니다. 시야 덕후인 아르콩이지만 이 전차에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단, 절대라는 것은 없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주변에 계신 장군님 한 분은 코팅 광학장비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추가 장비 실험 자료'

<실험 조건 및 유의 사항>
- 실험은 힘멜스도르프의 단단한 지형에서 실행되었다.
- 속도의 증가하는 만큼 실질적인 조준원이 커지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 약간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다.

① 속도: 터보 과급기 & 보조 그라우저
일반적으로는 전진 속도를 뽑아냄에 있어서 터보 과급기의 효율이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기본 성능으로 스펙상 최고 속도를 못뽑아내고 궤도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는 의외로 보조 그라우저의 성능이 터보 과급기의 성능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좋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는 ‘탱구생활 연구실’에서는 아직 자료가 부족하여 스펙만으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험을 통한 검증을 통해서 정리해 나가고 있다.

122 TM의 경우에는 두 장비의 전진 속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를 장착하더라도 장착 전 최고 속력인 50km도 뽑아내지 못했으며 평지 및 오르막 속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내리막에서는 터보 과급기가 전진 속도 제한이 5km/h만큼 늘어나서인지 확실히 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는 각 장비의 고유 특징에 따른 성능차이가 났으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유저의 호불호에 의한 선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간략히 이야기하면, 터보 과급기는 ‘후진(3km/h) 속도’와 ‘내리막 속도’에서 강점을 나타냈으며 보조 그라우저는 ‘선회력’에서 강점을 나타냈다. 3가지 경우 모두 상대 장비에 비해 체감이 될 정도여서 의미있는 성능 차이임을 확인하였다.

※ 전진 속도: 직선주로의 4개의 포인트에서 측정

기본(km/h): 36 / 40 / 42 / 43
터보 과급기 장착(km/h): 38 / 43 / 45 / 47
보조 그라우저 장착(km/h): 39 / 44 / 46 / 48

※ 후진 및 내리막 속도

기본(km/h): -14 // 실험값 없음
터보 과급기 장착(km/h): -17 // 62
보조 그라우저 장착(km/h): -14 // 57

② 조준: 개량형 회전장치 &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 & 개량형 조준장치
122 TM 성능상 운용 중 명중을 시키지 못했을 경우 돌아오는 고통이 굉장히 크고 치명적임을 인지하고 명중을 위한 추가 장비들을 기반으로 조준 능력(풀에임)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조준 능력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기본 조준 시간 능력에 더불어 기동포분산, 전차의 직진 및 선회 속도, 궤도의 성능, 포탑 회전 속도 등의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명중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우선하였을 때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장비를 실험하였으며 수직 안정기의 경우 고정 장착 장비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비교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준 능력에 있어서 많은 경우에 기동포분산을 잡아주어 기동시 조준원의 기본적인 크기를 작게 만들어주는 개량형 회전장치의 효율이 좋은편이다. 하지만 위에 이야기한 다양한 변수에 따라 전차별로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의 효율이 더 좋게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개량형 조준장치의 경우에는 최종 목적이 명중률 상승인 만큼 비교군에 넣어 증가한 명중률이 다른 장비와의 조준 시간의 차이를 감수할 만한지 비교하기 위해 같이 실험하였다. 물론 개량형 조준장치도 조금이지만 기동포분산 자체를 줄여 주기도 한다.

122 TM의 경우에는 개량형 회전장치와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의 속도 대비 조준 시간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개량형 회전장치는 기동중 조준원의 크기가 감소해 있는 상태이기에 기동 사격이 발생하거나 정차 직후 초반부에 상대적인 강점이 보여 질 것으로 판단되어졌다.

게다가 개량형 회전장치는 포탑 회전 및 차체 선회 속도 또한 증가시켜 주기에 더 많은 이점이 있다고 보인다. 물론 개량형 회전장치로 속도가 증가하는만큼 조준원은 더 벌어지기에 포탑 회전 및 차체 선회 중 사격을 할 경우 명중률은 낮아질 수 있다. 다만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 멈춰서 사격하는 리드샷을 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조준원을 모을 시간을 얻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차의 포탑 회전 및 차체 선회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선택적인 부분은 분명히 발생할 수 있다.

개량형 조준장치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명중률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0.3~0.4초의 조준 시간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전차 운용 방법에 따라 조준원을 모으는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면 조준기를 선호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직선 기동 시 조준 시간 : 직선주로의 3개의 포인트에서 측정

개량형 회전장치(초) : 3.3(36km) / 3.5(40km) / 3.6(42km)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초) : 3.3(36km) / 3.5(40km) / 3.6(42km)
개량형 조준장치(초) : 3.6(36km) / 3.8(40km) / 4.0(42km)

※ 선회 기동 시 조준 시간 (제자리 / 기동 원형선회)

개량형 회전장치(초) : 4.2 (6km) / 4.2 (27km)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초) : 3.9 (5km) / 3.9 (27km)
개량형 조준장치(초) : 4.3 (5km) / 4.3 (27km)

 

아르콩

| 주요 활동 분야 |
스트리밍 방송

승리를 위한 전투 방법을 찾으며, 애청자와 함께 실력 성장을 탐하는 방송

게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울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애청자 모두가 개인의 가치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고 싶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건 레이팅보다 승리!
팀을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하여, 승리하는 전술과 요령을 같이 연구해봐요!

피지컬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월탱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노력한다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만큼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

방송 시간: 13:00~17:00 (정규) / 22:00~ (랜덤 소통) / 주 1회 휴방

  트위치 방송: https://www.twitch.tv/aarkongdiary
•  
유튜브 방송: https://www.youtube.com/channel/UCuCD9CGuG46wViOYq1MSYKg
•  
디스코드: https://discord.gg/VbMN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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