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P. 오스킨(Alexander P. Os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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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전 중의 소련군에는 나름 한가락들 하는 유명한 전차 에이스들이 꽤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알렉산더 오스킨은 단 한 번의 전투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로 그의 전투담은 너무 강렬해서 마치 소설이나 영화 속의 영웅담 같지만, 엄연히 실제의 전공이었다. |
레이노 레베슬라이호 (Reino Lehväslaiho) | |
북유럽의 작은 나라, 핀란드에서 태어난 레베슬라이호는 우리에겐 제2차대전 당시 전차병으로서 활약을 펼쳤다는 정도로 알려졌지만, 사실 핀란드에서 그는 ‘국민 작가’로 더 유명하다. |
로만 에드문트 오를릭 (Roman Edmund Orlik) | |
전차를 타고 상대의 전차를 여러 대 격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그 전차가 지금의 경승용차보다 더 작은 크기의 콩알 전차(Tankette)라면? 한 용감한 폴란드인 청년이 그런 기적 같은 전투를 몸소 실천해 보였다. 바로 평범한 건축가를 꿈꾸던 로만 에드문트 오를릭이다. |
에르빈 타르차이 (Ervin Tarczay) | |
1919년에 헝가리 페크스(Pécs)의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타르차이는 일찌감치 인생의 길을 군인으로써 걷기로 결심한다. 독일의 서방 전격전에 이어 소련에 대한 침공으로 전 유럽이 전화에 휩싸이던 1941년 8월에 루도비카 사관학교(Ludovica)를 졸업하자마자 그는 제23 전선 경비대대(국경 수비대)에 소속되어 장교 생활을 시작하였다. |
피에르 비요트 (Pierre Billotte) | |
피에르 비요트는 1906년, 군인이었던 앙리 가스통 비요트의 아들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군인 가문의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그는 제1차 대전에서 여단장과 참모 장교로 활약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군인이 되기로 결심을 하였다. 피에르 비요트는 그의 전차 EURE에 남긴 140여발의 도탄 흔적으로 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
지노비 그레고리비치 콜로바노프 (Zinoviy Grigorevich Kolobanov) | |
전차부대 장교로 상위 계급을 달고 있던 지노비 콜로바노프는 KV-1 중전차의 전차장으로서 개전 이래 격전을 치러오고 있었다. 뛰어난 판단과 지휘 능력으로 패전 일색이던 당시 소련군의 사기를 높인 콜로바노프 상위에게 소련군 총사령부는 레닌 훈장을 수여했으며, 놀라운 사격 능력을 보인 포수인 유소프 상사에게는 적기 훈장이 수여되어 전공을 치하했다 |
루이지 아르비브 파스쿠치(Luigi Arbib Pascucci) | |
루이지 아르비브 파스쿠치는 경제학과를 졸업했지만, 전공대로 기업가가 된 것이 아니라 동경하던 군문에 들어서게 된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약체라고 비난 받던 이탈리아 군이지만 그 안에서 목숨을 걸고 전쟁에 임했던 그의 용맹한 일대기를 역사 속에서 알아보자. |
래들리-월터스(Radley-Walters) | |
래들리-월터스는 탁월한 리더쉽과 용맹함으로 전쟁이 끝날 무렵 총 18대의 전차와 많은 장갑차를 격파시킨 전력으로 연합군 최고 전차 에이스라는 명예를 얻었다. |
로만 오를리크(Roman Orlik) | |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어린 시절부터 건축가가 되고 싶어 했던 오를릭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공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기로 한다. 하지만 당시 유럽을 휘감고 있던 전쟁의 기운은 그를 평범한 대학생으로 놔두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