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콩의 탱구생활: T-44-100 연구실

전차장 여러분,

VIII T-44-100 은 소련 8단계 프리미엄 중형전차로서  VIII T-44 와 많은 부분이 비슷한 전차입니다. 물론 모든 부품을 연구해야 하는 T-44와는 달리 프리미엄 전차인 T-44-100은 추가 연구가 필요 없는 정예 전차로서 즉시 전장으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아르콩이 소개하는 T-44-100의 특징과 운용법을 확인해 보십시오.

VIII T-44-100  

• 화력: 
• 장갑: 
• 기동성: 
• 위장률: 
• 관측: 

 아르콩의 탱구생활: T-44-100 연구실

탱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번 ‘T25 Pilot Number 1’의 탱구생활 연구는 도움이 되셨나요?

아르콩은 여러분들이 탱구생활 중 궁금해하는 것을 해결해주어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편하게 놀러와서 질문을 주세요. ( 유튜브   트위치)

이번에 연구해 볼 전차는 중형전차라는 표현을 대표할 수 있으며, 모든 중형전차의 기준이자 롤 모델인 소련의 8단계 중형전차  VIII T-44-100 입니다. 이 전차는 ‘균형형 중형전차’의 대표이기도 한데요. 모든 성능이 적절하게 균형 잡혀 있으며, 모든 성능이 평범함을 넘어서 준수함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딱 한 가지 ‘기본 포탄’의 관통력(190mm)과 탄속(880m/s)만 빼고 말이죠.

(앞에서 책정된 별점은 모든 분야에서 3개가 책정되어있지만, 사실은 모두 3.5개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보면 좋습니다. 3개보다는 확실히 더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4개를 주기엔 조금 아쉬운 정도의 수준이죠.)

‘T-44-100’은 이렇게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한때 월드 오브 탱크 8단계 중형전차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특정 능력에 특화된 전차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운용법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간 밀리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어떤 운용법에서든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죠. 조금 더 와닿을 수 있는 비교를 위해서 균형형 전차들 중 대표적이고 좋은 전차들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대상 전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VIII Progetto M35 mod 46  
• VIII CS-52 LIS  
• VIII Centurion Mk. 5/1 RAAC  

① 공격력: 포탄이 발휘할 수 있는 성능에 대한 부분

상당히 우수한 대표 전차들과 비교를 했음에도 기본 포탄의 관통과 탄속을 제외하고는 무엇하나 뒤처지지 않습니다. 눈여겨볼 항목은 ‘장전 시간’으로 장전기를 장착하여 장전 시간을 끌 당겼을 때 단순 수리 기술만 가진 전차라면 무한 트랙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T-44-100’의 강점은 공격력 자체보다 이 공격력을 활용하는 주포 성능에 있죠.

② 주포 성능: 포탄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한 주포의 관리 능력에 대한 부분

(*기동 포분산 - 직선 기동/차체 선회/포탑 선회)

주포 성능은 ‘T-44-100’의 핵심 역량이자 꽃이죠. 중형전차의 특성상 다양한 움직임을 통한 교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이 순간 교전의 성패는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적 전차를 관통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T-44-100’은 정말 뛰어난 기동포분산을 가지고 있어 조준원 자체가 크게 벌어지지도 않으며 우월한 포탑 선회력과 조준시간은 시너지를 발휘하여 적을 더 빠르게 조준하여 정확하게 발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T-44-100’의 기동 포분산은 포탑 선회력, 조준 시간과 더불어 8단계 전차 최고 수준입니다. 주어진 같은 시간 속에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남들보다 더 정확하게 이기는 교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③ 기동력: 전차의 움직임에 관련된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부분

(*험지 주파력 – 단단한/약간 무른/많이 무른 지형)

기동력 또한 무엇하나 뒤처지지 않으면서 남들과는 다른 우수한 추중비와 차체 선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험지 저항력 또한 좋은 편이어서 지형에 따른 성능 저하의 걱정도 크게 없죠. 자유롭고 원활한 운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전차의 모습입니다.

④ 방호력: 적 전차의 포탄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부분

(*부품 내구력 – 엔진/궤도/탄약고)

‘T-44-100’은 적당한 실 방호력의 포탑과 차체 장갑으로 적의 탄을 은근히 도탄 시킵니다. 포탑과 차체의 각도를 잘 활용하는 전차장이라면 이 도탄 능력은 더욱 극대화 되죠. 방호력이 확실하지 않은 중형전차끼리의 교전에서는 한두 발의 포탄을 튕겨내는 능력에 의해서 추후에 활약할 수 있는 여부가 엄청나게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T-44-100’의 도탄 능력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수한 공격 능력을 가졌는데 방호력까지 가지고 적 탄을 도탄 시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무척 까다로울 수 뿐이 없습니다. 다만 엔진 내구도가 조금 낮 은점은 아쉽네요.

⑤ 정찰 능력(위장 기술+차체 위장): 적 전차를 발견하며 자신을 숨길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부분

8단계 중형전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성능의 시야(관측 범위)입니다. 조금 아쉽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준수한 위장률이 커버해줍니다. 균형형의 대표전차 3대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위장률을 활용하기 좋은 전차라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추천 장비

추천 장비 조합
만능형 Type1
만능형 Type2

이번 탱구생활 연구는 장비 조합에서 해줄 말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워낙 균형이 잘 잡힌 전차여서 특별히 부족하거나 특이한 강점이 따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죠. 정말 중형전차로서 가져야 할 기본을 더해주는 느낌으로 장비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장전기
우선 주력 딜러인 중형전차는 분당 공격력(DPM)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장전기가 필수 장비임은 부정할 수 없죠.

# 수직 안정기 (feat. 회전장치)
그리고 이미 우수한 기동포분산을 가졌지만 우수한 기동력이 있는 만큼 벌어지는 조준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수직 안정기를 달아줍니다. 개량형 회전장치의 경우에는 이미 차체 및 포탑 선회력이 충분한 수준이기에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조준원 관리 효율이 극대화되는 수직 안정기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죠.

# 코팅 광학장비 & 환기장치 (feat. 경전차)
남은 하나는 시야에 투자할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장비 2.0의 시대에 들어오면서 ‘비전 시스템’과 ‘저소음 배기장치’의 등장으로 경전차의 시야 싸움 능력은 정말 우수해졌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중형전차는 교전에 좀 더 집중하는 조합이 유행하게 되었죠. 주력 딜러인 만큼 장전과 조준원 관리에 투자하여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한편 ‘T-44-100’의 경우에는 장전 능력은 장전기로 끌어올린 상태이고, 조준원의 경우에는 이미 우수한 주포 성능이 기반이 되어 수직 안정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관리가 되고 있기에 약간의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중형전차로서 범용성이 높고 유용한 능력은 다시 시야 능력이 되죠.

특히 ‘T-44-100’의 경우에는 쓸만한 위장률을 동시에 지니기 있기에 시야 능력을 확보할 경우 활용도가 더욱 좋아집니다. 더군다나 380m의 기본 시야로 455m의 최대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기에 이를 확보 할 시 유용성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한 전투에서 경전차의 수는 제한적이고 내가 원하는 장소의 시야를 확보해 준다고 장담할 수도 없기에, 다목적 운용을 하는 중형전차는 이러한 시야에 관련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밀렸을 뿐이지 중요함이 틀림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승무원이 시야 기술 및 능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하였다면 ‘코팅 광학장비’를 통해서 440~445m 이상의 시야를 확보할 것을 추천하는 바이며, 승무원이 시야 기술 및 능력을 완전히 갖추었다면 ‘범주 보너스까지 받은 개량형 환기장치’를 활용하여 역시 440~445m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환기장치의 경우에는 승무원 기술 및 능력이 완전할 경우 최대 시야에 약간 모자란 수준이 되는데 이를 맞춰 줌과 동시에 전체적인 전차의 성능을 끌어 올려주는 선택입니다. 장군님들이 자주 즐기시는 조합이죠. 개인적으로는 시야 스킬이 갖춰진 상태이더라도 환기장치가 아닌 코팅 광학장비로 오버스팩을 갖춰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야까지 확보된 ‘프리미엄 포탄을 사용하는 T-44-100’은 8단계 중형전차의 세계관에서 완벽에 근접한 전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기기 위한 선택 장비>

#01. 터보 과급기: 시야보다 기동력을 향상시켜 빠른 이동을 통한 자리 선점 및 위험 지역을 빠르게 이탈하며 적을 끌어들이며 격퇴하는 운용을 즐기는 선택입니다.

#02. 저소음 배기장치: 경전차에는 못 미치지만 중형으로서는 우수한 기동 위장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위험지역 이탈이나 조금은 아슬할 수 있는 스팟당할 수 있는 지형을 돌파해서 자리를 잡는 운용을 즐기는 선택입니다.

#03. 개량형 조준장치: 단순하게 생각해도 좋습니다. 명중을 끌어올려 더 정확하게 상대를 맞추기 위한 방법이죠. 확실한 사격이 내가 운용하는 ‘T-44-100’에 필요하다고 느낄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승무원 기술 및 능력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무전수)

* 장전수의 경우 1.13 업데이트로 ‘직관’ 능력이 변경되면서 공격적으로 스킬을 활용하고 싶을시 ‘적재함 강화’보다 ‘직관’을 먼저 찍어주어도 좋습니다. 적재함 강화는 변수 발생을 피하는 안정적인 운용을 중시하는 성향의 전차장에게 적합합니다.

* 조종수 기술 및 능력의 ‘험지주파’와 ‘안전운행’은 선호에 따라서 자유롭게 우선순위를 정해주면 좋습니다. ‘험지주파’는 중형전차의 기동성을 선호하는 운용이고 ‘안전운행’은 주포의 화력을 선호하는 운용에 유용합니다. 단, 선회향상은 이미 충분히 우수하기에 우선순위를 뒤로 하여도 괜찮습니다.

* 평소 궤도가 끊겨서 고생하는 일이 많다면 수리 기술을 2스킬이나 1스킬에 당겨 찍어줘도 괜찮습니다. 공격성과 안정성 중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프리미엄 포탄을 사용하는 T-44-100’의 가치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중형이라는 전차를 이해하고 연습하기에 굉장히 좋은 전차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중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운용을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기에 다양한 시도와 상황 대처를 해볼 수 있습니다. 8단계 전차 기준 전반적으로 모든 성능이 균형 잡히고 우수한 ‘T-44-100’은 운용 난이도 또한 쉬운 편입이어서 초심자에게도 괜찮은 전차입니다. 게다가 8단계는 라인을 이해하며 멥리딩을 익히기에도 괜찮은 단계이죠.

다만 기본 포탄의 관통력과 탄속이 부족한 편이라 프리미엄 포탄의 사용이 강제된다는 점은 크레딧을 벌기 위한 프리미엄 전차로서는 분명한 단점임을 기억해주세요.

이번 ‘T-44-100’의 탱구생활 연구는 어떠했나요?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개선하며 일정한 틀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였는데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성장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글을 적는다는 건 아직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진 작은 지식이 전차장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조금이라도 기운을 내보려 노력하게 되죠. 오늘 글이 도움이 되었길 희망하며 이만 마무리 하려 합니다.

※ 아르콩의 마지막 외침!

거기 탱린씨, 설마 10단계 전차를 곧장 뽑고 계신가요?
‘T-44-100’으로 8단계에서 중형전차 연습 한번 어떤가요?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단 일주일! T-44-100 패키지가 프리미엄 상점에서 판매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패키지가 판매 중이니 프리미엄 상점에 방문하여 원하는 패키지를 구매해 보십시오.

[프리미엄 상점] T-44-100

 아르콩의 탱구생활

M41D	Tiger 131	Type 62	T-34 shielded
Somua SM	KV-2 (R)	Loza's M4-A2 Sherman	122 TM
T-34-85 Rudy	Bat.-Châtillon Bourrasque	T25 Pilot Numb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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