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콩의 탱구생활: SU-130PM 연구실

 아르콩의 탱구생활: SU-130PM 탐구편 (22.05.21)

< 궁금한 게 생긴다면 아르콩에게 놀러오세요! ( 유튜브   트위치) >

VIII SU-130PM

■ 요약 정리 

◆ 간단한 운용법

(준수한 기동력과 정찰 능력)을 통해 ⓐ은신 가능한 자리를 선점한 후 (좋은 화력과 주포 성능)으로 ⓑ저격하는 운용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목이 돌아간다는 엄청난 장점)으로 인해 상황 대처 능력이 좋으며 이와 더불어 (강력한 화력)을 더해 ⓒ필요시 근거리 라인전도 수행 가능합니다.

(취약한 방호력은) 저격이 주된 운용법인 전차에게는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동급 주포를 가진 전차에게 피격시 한방에 발생 가능한 ⓓ연료통 화재는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성능 분석 (※전차 성능은 100% 숙련도 승무원 기준)

◆ ‘SU-130PM’과 비교, 분석해볼 전차의 선정과 이유

ⓐ VIII Rheinmetall Skorpion : 크레딧 벌기도 좋고 성능도 좋으며 운용 방식도 비슷한, 가장 많이 비교되는 골탱
ⓑ VIII Rhm.-Borsig Waffenträger : 정규 전차 중 가장 비슷한 유형의 전차 (128mm 주포를 장착)
ⓒ VIII GSOR 1008 : 최고의 구축 골탱 중 하나로 비교

① 화력: 포탄이 발휘할 수 있는 성능과 연사력에 대한 부분 (  )

우수한 공격력에 균형 잡힌 화력 / 골탄 탄속의 아쉬움

골탱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주는 우수한 공격력, 그리고 준수한 은탄의 관통력과 탄속.

‘520’이라는 공격력은 비교 전차들 중에서도 우수하지만 모든 8단계 구축전차 중에서도 우수한 수치입니다. 관통력은 구축답게 은탄으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은탄의 탄속 또한 준수해 골탱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좋은 관통력을 보이는 골탄은 성작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은탄과 비교되는 아쉬운 탄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② 주포 성능: 주포의 조준원 관리 능력과 움직임에 대한 부분  (  )

무난한 성능과 선회력이 아쉬워도 돌아가는 목 / 조금 아쉬운 포탑 선회력과 체감 명중률

목돌이의 엄청난 편리함과 자꾸만 아쉬운 체감 명중률.

전반적으로 좋다고 하기엔 조금 아쉬운 너프된 라인메탈의 성능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런 무난한 성능은 목돌이라는 엄청난 장점과 만나서 쓸만하게 바뀝니다. 다만 같은 목돌이인 스콜피온의 명중률에 길들여진 우리로서는 소콜지의 명중률은 자꾸만 아쉬움이 남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별개로,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포탑 선회력은 수치상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목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용서가 된다고 보면 좋습니다.

③ 기동력: 전차의 움직임에 관련된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부분 (  )

우수한 최고 속력과 준수한 차체 선회력 / 부족한 마력과 추중비로 낼 수 없는 최고 속력

묘하게 아쉬운 기동력이지만 그래도 쓸만함.

분명 최상급의 최고 속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둔한 느낌의 체감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는 낮은 마력과 아쉬운 추중비 그리고 험지 저항력 때문인데, 실제 내리막을 제외하곤 최고 속력을 내지 못하며 지형에 의한 감속도 체감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동력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겉보기 스팩이 뻥스팩이라 아쉬울 뿐이지 운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 준수한 기동력을 보입니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정말 빠르다.) 다만 엔진 마력과 유효 추중비가 좋은 스콜피온과 비교하면 둔하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④ 방호력: 적 전차의 포탄을 견뎌내는 능력에 대한 부분 (  )

전차의 측면 외형 덕분에 측면 공격을 종종 흘려냄 / 장갑이 없음

나는 모르지만 나를 공격하는 적은 측면 전차 실루엣이 얄밉게 느껴지는 대표적인 전차.

소콜지의 측면 실루엣을 살펴보면 의외로(?) 정말 틈이 많습니다. 차체도 움푹 파여있으며 포탑 장갑도 주포 부분만 살짝 가려놓은 모습입니다. 전면 모습 대비 확 줄어든 피탄 면적을 보이고 있으며, 공격하는 적 입장에서는 포탑의 앞, 뒤, 심지어 아래로 탄이 새는 경험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맞추기만 하면 뚫리는 없다시피한 장갑과 금방 죽일 수 있을 듯한 낮은 체력은 탄이 새어버린 적을 더욱 약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을 극복한 정신승리?!)

적어진 피탄 면적이지만 그만큼 적은 면적에는 다양한 모듈들이 꽉 차있습니다. 특히 피격당하기 쉬운 전면에는 엔진과 연료통이 있는데 엔진은 내구력이 우수해 괜찮은 편이지만 연료통을 그렇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공방 매칭의 특성상 소콜지를 타면 같은 소콜지나 스콜지 같은 전차들이 상대방으로 매칭되는데 이러한 전차들은 120mm 이상의 주포를 가지고 있고 모듈(부품) 공격력이 180 정도입니다. 175의 연료통 내구도를 가진 소콜지는 연료통이 피격되면 불탈 확률이 매우 높기에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세한 원리와 규칙은 ‘아르콩’의 방송에서 물어보자!)

⑤ 정찰 능력: 적 전차를 발견하고 자신을 숨기는 능력에 대한 부분  (  )

쓸만한 위장률 / 부족한 시야

소콜지가 나오고 받았던 관심과 큰 인기는 바로 위장력에 있었습니다.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던 스콜지와 대등한 성능을 가졌으면서 동시에 스콜지의 큰 약점이던 위장력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저격 구축으로서의 자질을 더욱 완전하게 해주었으며 큰 매력이 맞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구축들의 너프 이후에 작아진 시야는 저격 구축으로서 상당히 부족하며 극복해야 될 대상입니다. 스킬과 야전 개량의 도움을 얼마큼 받느냐에 따라 추가장비의 세팅을 달리하면서 극복해 봅시다.

■ 추천 승무원 기술 및 능력 (탱린이 기준)

직책	1 스킬	2 스킬	3 스킬	4 스킬	5 스킬
전차장 (무전수)
포수
조종수
장전수
※ 기술 및 능력 이미지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습득 시 발동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소

‘저격 구축’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얼마나 잘 숨어서 정확히 쏠 수 있느냐입니다. 위장력과 명중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승무원 핵심 스킬은 위장력을 위한 (위장)과 조준원 관리와 명중률 향상을 위한 (조준 향상), (안전운행), (전우애)가 될 것입니다.

◆ 부가적 요소

스킬을 찍어나가며 가장 갈증을 느낄 만한 스킬은 시야와 관련된 스킬일 것입니다. 상당히 짧은 시야를 가진 소콜지는 최대 시야를 내기 위해선 (상황 인식)과 (정찰)을 익히기 전까지 쌍안경이 강제될 것이며 이는 운용법에 있어 제약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추천 야전 개량

■ 추천 장비 조합 (야전 개량 #3)

① 야전 개량(3번)을 통해 추가 장비 슬롯(대체 구성: 보조 보급품)을 개방해 주세요.
② 2가지 장비 조합을 선택하여 지도와 전차 구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세요.
③ 야전 개량(6번)은 시야 활용을 위해 ‘정찰’ 범주로 개방해 주세요.
④ 자신의 실력으로 운용이 너무 어렵지 않은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요소

① 소콜지는 360m라는 짧은 기본 시야를 가지고 있기에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또한 전차장이 무전수의 역할까지 하고 있기에 어려움은 더욱 큽니다. 본인의 시야를 포기하고 아군의 시야를 통한 교전을 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아군의 움직임에 따른 포지션 제약이 상당히 커져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시야를 확보할 것을 권장하며 최대 시야인 445m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코팅 광학장비) 대신 (쌍안경)을 활용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② 야전 개량이 생기며 개선되긴 했지만, 소콜지는 명중률에 잦은 아쉬움을 보이는 전차이기에 (개량형 조준장치)를 통한 명중률의 개선을 권하는 편입니다.

이 선택은 주요 장비 중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하기에 전차장 여러분은 본인의 운용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조합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 부가적 요소 

ⓐ 회전 장치는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소콜지의 경우) 약 0.3초의 조준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고 보면 됩니다. (아르콩의 실험노트 中) 이는 분명 유의미한 수치지만 저격 구축의 특성상 어느 정도 수준의 포분산 관리를 해주면 회전장치가 없이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야전 개량은 기본)

자신의 실력으로 포분산 관리가 된다고 느끼면 욕심을 내서 '응용형' 이상의 조합을 노려볼 만합니다.

ⓑ 실력이 뒷받침해 주는 유저의 경우 기본 장비 조합에서 2가지를 변경해 주기도 하는데 이때 선택해 볼 만한 장비가 (터보 과급기)입니다. 엄청나진 않지만 기동력의 향상을 분명 체감할 수 있으며, 특히 발포 후 뒤로 빠지는 회피 기동 시 후진 속도의 증가가 은근히 유용합니다.

전차의 성능만 생각하면 소콜지보다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중형전차와 중전차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왜 소콜지가 1티어 S급 골탱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까요? 바로 골탱의 기본 가치를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 골탱을 평가하는 기본 가치들 (아르콩 탱구생활 中)
① 전차를 즐길 만큼 충분히 좋은가?
② 크레딧을 벌어들이기에 좋은가? (은탄 활용성)
③ 승무원을 육성하기에 적합한가?
④ 전차의 특성에 따라 월탱을 익히기에 좋은가? (for 탱린이)

물론 실력이 쌓인다면 1티어 S급 골탱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차는 늘어납니다. 하지만 탱린이 시절부터 운용이 용이하고 크레딧을 벌어들이기도 좋은 전차는 몇 대 되지 않죠.

소콜지는 전반적인 성능이 준수하며, 골탱으로서의 (은탄 공격력, 관통, 탄속)이 우수하고, 전차의 기본 운용법인 ‘은신 저격 구축’으로서의 (위장력)까지 안정적으로 갖춘 전차입니다. 승무원 육성은 기본이죠. 물론 보완이 필요한 성능은 존재하지만 야전 개량과 추가 장비를 통한 상당 부분 개선이 가능합니다.

정말 매력적인 전차임에는 틀림없으며, 공방에서의 출몰 빈도와 전차장 여러분들의 전차 보유율이 증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상점에 판매를 하고 있다면 기회를 잡아 마련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2.05.21 기준)

 

탱린이
골탱 어떤 걸 사는 게 좋아요?

아르콩
여러 가지 선택이 있지만, 소콜지가 그 중 하나 임은 분명하죠.

한정 기간 동안 SU-130PM 패키지가 프리미엄 상점에서 판매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패키지가 판매 중이니 프리미엄 상점에 방문하여 원하는 패키지를 구매해 보십시오.

[패키지 판매] 2022 전선 대격돌 첫 번째 일정 대비!

 아르콩의 탱구생활

M41D	Tiger 131	Type 62	T-34 shielded
Somua SM	KV-2 (R)	Loza's M4-A2 Sherman	122 TM
T-34-85 Rudy	Bat.-Châtillon Bourrasque	T25 Pilot Number 1	T-44-100
Bretagne Panther	AMX 13 57	Tog II*	Cromwell B
Leopard 1	FCM 36 Pak 40	GSOR 1008	E 75 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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