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장 여러분,
현실적인 전장을 구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형과 물입니다. 오늘은 월드 오브 탱크 전장의 지형과 물이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aste True Power!
개발팀은 텍스처 융합을 향상하는 버추얼 텍스처 기술을 통해 게임 성능은 기존과 같이 유지한 채로 전장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했습니다. 전차가 정지 중일 때는 지형도 그대로 유지되지만, 기동 중일 때는 프레임 사이에 서서히 새로운 텍스처가 생성됩니다.
기술 참고 사항: 기하학적 구조에 더 많은 삼각형을 추가하여 다양한 사물의 부피와 구조를 극적으로 향상하는 테셀레이션 기술을 통해 지형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 경계 밖 배경
개발팀의 또 다른 목표는 지도 경계 밖 배경의 세부 묘사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전장이 더욱 넓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프로호로프카: 이제 제한된 전장이 아닌 러시아의 광활한 스텝 지대가 무대입니다.
- 힘멜스도르프: 단치히를 배경으로 치열한 시가지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고갯길: 북코카서스 지방 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지도 경계 밖 배경을 더욱 멋지게 구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일부 지도에서는 지도 경계 밖 1,000km²까지 구현했죠! 그렇다면 게임 성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놀랍게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그래픽 설정에서는 지도 밖 사물을 360도 스냅샷을 사용해 구현했죠. 이러한 방식을 통해 역동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멋진 분위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개발팀은 앞으로도 테셀레이션 기술을 통해 게임 성능을 향상하고 사물의 수를 증가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지형뿐만 아니라 전차의 세부 묘사도 향상할 예정입니다.
지형의 상호 작용 향상 작업도 계획 중입니다.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형은 전차의 궤도와 포탄과 상호 작용하며 그 흔적을 남깁니다. 그러나 현재는 자신이 남긴 흔적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지면 아래 있는 물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개발팀은 고요한 호수, 흐르는 강물, 파도치는 바다 세 가지 물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물에 비치는 빛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술도 도입했죠. 바로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렉션 기술입니다.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렉션 기술을 사용하면 사물뿐만 아니라 폭발, 사격, 연기, 그림자에도 빛이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PC 리소스도 덜 소모되죠.
평평한 수면을 바라보며 상상력을 발휘하여 물이라 생각했던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그래픽 엔진이 도입되어 잔잔한 물결이 파도가 되어 해안으로 휩쓸려 들어옵니다. 또한, 강에서는 흔들리는 물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흔들리는 물을 바라보면 광원이 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부분은 조금 푸르스름하고 강물의 흔들림에 따라 거품이 생기기도 하죠.
전차가 물 위를 통과하면 물결이 생기며 물 위에서 사격하면 그 영향이 수면에 반영됩니다. 화재가 발생한 전차가 물에 들어가면 불이 꺼지는 기능도 고려했지만, 소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투 내내 물에 들어가 있는 플레이어가 있을 수도 있어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치열한 전투가 끝난 후에는 물속으로 시원하게 뛰어들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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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성능을 최적화하여 낮은 사양에서도 향상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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