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장 여러분,
독일 연구 계통도에서 사막 위장이 적용된 가장 인기 있는 전차를 꼽으라면 많은 전차장이 아마도 VIII Rheinmetall Skorpion G 를 고를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도전자 VIII SU-130PM 이 그 아성을 무너뜨리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소련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전차를 낱낱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전차가 승리할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공격력
많은 전차장이 전차의 성능을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로 높은 공격력을 꼽을 것입니다. 그 전차가 구축전차라면 더욱 더 중요할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는 SU-130PM이 Skorpion G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재장전 시간은 Skorpion G이 더 짧지만 분당 공격력은 거의 비슷합니다.
관통력은 거의 비슷한 수치이지만 사용하는 프리미엄 포탄의 종류가 다릅니다. Skorpion G는 빠른 포탄 속도의 고속 철갑탄을 사용하며 SU-130PM은 원거리에서도 관통력 손실이 없는 성형작약탄을 사용합니다.
Skorpion G |
SU-130PM |
공격력: 490 재장전 시간: 12.2초 분당 공격력: 2,410 관통력: 246/311/65 |
공격력: 520 재장전 시간: 13.04초 분당 공격력: 2,393 관통력: 243/320/65 |
명중률
공격력은 중요합니다. 물론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꽂혔을 때 말이죠. 그런 면에서 아래 독일의 대표 전차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조준 시간, 분산도 모두 Skorpion G의 완승입니다. 물론 SU-130PM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Skorpion G의 성능을 뛰어넘지는 못했네요. SU-130PM은 주포 회전각도 제한적임을 명심하십시오.
Skorpion G |
SU-1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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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 시간: 2.01초 100m에서의 분산도: 0.30m 주포 올림각/내림각: -7°/+14° 주포 회전각: 360° |
조준 시간: 2.21초 100m에서의 분산도: 0.35m 주포 올림각/내림각: -7°/+37° 주포 회전각: 155° |
기동성
기동성은 두 전차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SU-130PM이 근소하게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포 회전 속도가 빨라 기습 공격에 좀 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전차장이라면 SU-130PM의 빠른 후진 속도와 후면에 장착된 주포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게 은밀한 공격을 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Skorpion G |
SU-1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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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속도: 60km/h 후진 속도: 20km/h 추중비: 17hp/톤 주포 회전 속도: 27.38°/초 차체 회전 속도: 31.29°/초 |
전진 속도: 65km/h 후진 속도: 20km/h 추중비: 16.67hp/톤 주포 회전 속도: 31.29°/초 차체 회전 속도: 37.55°/초 |
내구도 / 시야
두 전차 모두 공격을 견디는데는 취약합니다. 하지만 차체 장갑이 조금 더 두꺼운 Skorpion G가 고폭탄, 특히 자주포의 공격을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50 더 높은 내구도 역시 전장에서의 생존률을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SU-130PM의 장점은 차체가 작고 위장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엔진의 피격 확률도 Skorpion G보다 낮아 전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Skorpion G |
SU-1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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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도: 1,150 차체 장갑: 30/16/20 관측 범위: 360m 위장률 (정지 시): 13.29% 위장률 (기동 시): 9.59% 위장률 (정지 시, 발포 시): 2.03% 위장률 (기동 시, 발포 시): 1.47% |
내구도: 1,100 차체 장갑: 20/15/8 관측 범위: 360m 위장률 (정지 시): 19.1% 위장률 (기동 시): 11.46% 위장률 (정지 시, 발포 시): 2.92% 위장률 (기동 시, 발포 시): 1.75% |
Skorpion G를 운용해 본 경험이 있든 없든, SU-130PM이 구축전차 세계를 평정했던 독일 대표 전차의 자리를 위협할 존재라는 사실은 틀림 없을 것입니다. SU-130PM를 직접 운용해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직접 Skorpion G의 명성을 무너뜨려 보십시오!
그럼 전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