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 279(e) 대처법
지난 시간에는 일명 "메타 전차" 중 한 대인 T95/FV4201 Chieftain을 상대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또 다른 메타 전차 중 한 대인
X
Object 279 early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뜻 보면, 외형이 참 무섭게 생겼습니다. 높은 내구도에 공략할 수 있는 차체 하단부가 없고 주포도 위협적이기에 회심의 일격이 자꾸 튕겨져나가는 상황을 마주하다 보면 짜증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처럼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Object 279(e)에 공격을 꽂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약점이 어디에 있고 왜 있는지 이해하여 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죠!
대부분의 전차가 그렇듯이, 두 개의 전차장 승강구는 Object 279(e) 주요 약점입니다. 하지만 전차를 기준으로 왼쪽 승강구가 더 크기 때문에 이 승강구를 조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 승강구는 위에 있는 기관포가 더 작으며 기관포 포트는 승강구의 일부가 아닙니다.
279(e)가 평평한 지형에 있다면 차체 상단부는 관통력이 높은 포탄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320+ 관통력 시 50/50 확률)
참고하세요! 전차 중앙과 하단에 가까울수록(아래 이미지 참고) 장갑이 더 얇습니다.
Object 279(e)와 정면 승부를 펼칠 때 Object 277이 대부분의 시간을 조준하는데 쓰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차체가 높은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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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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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Conqueror
등)는 지형적 이점을 누릴 수 있기에 279(e)를 과소평가하더라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차체가 높은 전차는 유효 장갑이 약 230mm로 감소하고 유효 각도도 감소하는 지점을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279(e)가 악명 높더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279(e)를 상대하는데 가장 두려운 상황은 279(e)가 더 높은 곳에 있을 때입니다. 인위적으로 유효 장갑값을 증가시켜 공격을 성공시키는게 매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공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약점 한 곳이 있습니다. 승강구를 노릴 수 없는 상황이거나 위치적으로 불리한 곳에 있다면 노려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차체의 뾰족한 부분(차체와 궤도가 만나는 지점)에 작고 명중시키기 쉽지 않은 약점 부위가 있습니다. 고속철갑탄보다는 성형작약탄(차체 하부를 지나갈 수 있으므로)을 사용할 때 성공률이 높을 것이지만 Super Conqueror와 같은 전차는 여전히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 운용 전차 #2 - Leopar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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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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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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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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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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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극도의 정확성이 필요한 공격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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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 1
은 제대로 엄폐하지 않은 적에게 보이지 않는 저격수로서 엄청난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다뤘던 AMX 50 B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단점도 많아 상황에 따라, 팀에 따라 운용도가 달라지는 전차입니다.
전우가 난전을 펼치는 동안 아군을 엄호하는 궁극의 저격수라 생각하십시오.
Leopard 1은 왜 운용할까요?
- 공격형 저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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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v 103B
의 공격적인 대체 전차로 기동성이 더 우수하며, 차체가 더 높고, 정지 시에도 회전 포탑을 활용해 발각되지 않은 상대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 뛰어난 주포 성능 - 매우 우수한 포탄 속도, 준수한 공격력과 관통력이 돋보입니다.
- 광범위 지원 - 원거리에서 넓은 범위의 전장을 엄호할 수 있습니다. 적의 측면을 공격하고 적이 과하게 배치된 구역에서 적을 상대하며, 무모하게 행동하는 적에게 날카로운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Leopard 1에는 그만큼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 없다시피한 장갑 - 종이 장갑을 두른 Leopard 1을 운용하며 적의 공격을 도탄했다면 그건 RNG 신의 가호를 받은 것입니다.
- 난전 시 낮은 존재감 - 높은 내구도 손상 확률, 전차 내구도, 얇은 장갑 때문에 구식의 주먹다짐 싸움에서는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 난전 속 자기 관리 능력 - 장기간의 전투와 정신없이 이뤄지는 소통 속에서 냉철하게 판단하여 정확한 목표물을 찾아야 하며, 무엇이 위협적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내구도를 최소한으로 희생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기를 알야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