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정보: 아를레트

아를레트

  • 나이: 20세
  • 경력: 2년
  • 선호 차량: AMX 13 90
  • 전투 스타일: 정찰, 척후
"기다리기만 하는 건 흥미 없어. 적 주변에서 동향을 살피는 게 훨씬 재미있지." — 아를레트

건 워커스의 막내 멤버인 아틀레트는 팀의 전문 정찰병이자 레지던트 데어데블입니다. 난폭한 성질 때문에 전투 경력 내내 불편한 근접 조우가 발생한 경우가 더러 있긴 하지만 적진을 찾아내고 교란 사격으로 적진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아를레트가 맡은 임무입니다.

AMX 13 90는 아를레트 선택 무기입니다. 엄청난 속도와 뛰어난 대포로 무장한 이 탱크는 기동성과 화력이 완벽하게 조합되어 매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아를레트의 취향에 아주 잘 어울리는 무기입니다.

 

 

 


성격

아를레트는 재미있는 활동을 즐깁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아하고 스카이다이빙도 물론 즐깁니다. 밤에 보드 게임을 하는 것은 글쎄요, 할 일이 정말 없다면 그거라도 해야겠죠. 재치 있고 밝고 항상 웃을 준비가 되어 있는 아를레트는 인생이 파티입니다. 아를레트가 굳이 노력하지 않을 때도 말입니다.

20살인 아를레트는 시끄럽게 등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고 싶어 합니다. 아를레트를 무시하는 건 모욕이자 벌이며, 그렇게 되면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합니다. 탱크 안에서 장난, 농담, 유치한 흉내를 하는 건 기본이고 그 어떤 성인군자도 완전히 화나게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아를레트의 아주 명랑한 기질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세간의 주목을 뛰어넘는 단련된 청년이 있다고 말합니다. 확실히 아는 사람은 건 워커스 본인들뿐입니다.


실력 평가

전투를 지켜보면 최전방에서 기민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적진을 정찰하고 습격하는 아를레트를 볼 수 있습니다. 거친 지형도 무난하게 질주하는 능숙함은 기적에 가깝지만 방향치라 시가지 전투에서는 취약합니다.

건 스트라이더의 주요 정찰병인 아를레트는 빠른 속력이 생명입니다. 보통 상대편을 향해 돌진하거나 주변을 살필 때 가능하면 항상 최대 속도로 질주하곤 하죠. 적의 위치를 파악하면 즉시 사격함과 동시에 아군에게 위치를 전달합니다.

아를레트의 AMX 13 90는 속력과 연사력이 매우 빨라 적진을 가로지르며 마구잡이로 사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담한 전략이 여러 번 성공하기도 했으나 위험한 전술임은 사실입니다.


배경

데니스와 폴의 외동딸로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난 아를레트는 니스 해변을 따라 자전거 경주를 하거나 방과 후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등 매우 활동적인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유년 시절 친구 대부분이 아를레트의 장난끼, 끊임없는 호기심, 짓궂은 성격에 관해 치를 떨며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모두 가벼운 짜증을 유발하는 정도이지 악의는 없다고 하죠.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를레트에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13세 때 고아가 되고 마비 증상이 온 아를레트는 이모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를레트의 이모는 전반적으로 법적 후견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아를레트는 아머드 페르소나로 자원했습니다. 그런 결정을 한 계기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웃고 있는 오늘의 아를레트를 보면 과거의 비극 따위는 훌훌 털어 버린 것이 분명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