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아머드 페르소나: 부활 - 최종 결과

건 스트라이더의 새로운 팀장

아를레트

드디어 아머드 페르소나: 부활 토너먼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건 스트라이더에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죠. 새로운 팀장 아래에서 오합지졸이었던 건 스트라이더가 부활할 수 있을까요? 건 스트라이더의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잊혀져 갈지 아머드 페르소나 다음 장을 기대해 주십시오!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토너먼트에 참여해 주신 전차장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흥미진진한 토너먼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게시판에 전차장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4주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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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

“아를레트, 결국 해냈네.” 미하일이 말했습니다.

팀원들이 모두 차고에 모였습니다. 하늘은 깜깜해졌습니다. 모두에게 긴 하루였죠.

아를레트는 활기차게 주먹을 하늘 위로 뻗었습니다. “내가 이겼어!” 아를레트는 팀원 모두에게 주먹을 날리는 시늉을 하면서 소리쳤습니다. “내가 이제 모두의 팀장이야!”

“기뻐할 일만은 아닐 텐데” 엘레노어는 짜증스럽다기보다 지루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말했습니다. “팀장이 되는 건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야. 서류 작업에, 회의에, 특별 교육 과정에도 참여해야 하고...”

“그건 걱정 안 해도 돼. 그런 일은 대신해 줄 사람이 있지!” 아를레트는 몸집에 비해 작아 보이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는 니콜라이를 가리켰습니다. “바로 니콜라이! 회의 기록 좀 갖다 줘! 하는 김에 우선 저녁부터 차려 줘.”

“저녁으로 회의 기록을 갖다 줄게. 그럼 수저 대신 연필 갖다 줄까?” 다섯 명 모두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남아 있던 긴장감마저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웃음이 사그라들자 클라라가 말했습니다. “이제 저녁 먹으러 나가자. 배고파 죽겠어.”

“좋은 생각이야!” 아를레트는 출구로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 “다들 나를 따르라!”

“근데 이건 팀장이 사는 거지?” 클라라가 능글맞게 웃었습니다.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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